우리엘 남성중창단(단장 하워드 조·지휘 홍성국)이 연주회를 통해 아이티 고아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플러싱 소재 주님의 교회(JHS 189 강당)에서 23일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 중창단은 이날 공연 수익금 900달러를 아이티 고아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헬핑 핸드 미션 네트웍(대표 조항석 목사)’에 전달했다.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뜻하는 우리엘(Uri El) 남성중창단은 1998년 창단한 음악 선교 단체다. 하워드 조 단장은 “올해 정기연주회가 재난으로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삶의 새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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