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스 우승·탐슨 준우승
▶ 나비스타 LPGA 클래식
스테이시 루이스가 우승컵을 품에 안은 건 올해 3번째다.
한국의 허미정과 강혜지가 LPGA 투어 나비스타 클래식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23일 앨라배마 프래트빌 RTJ 골프트레일(파72·6,4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써낸 허미정은 공동 3위를 마크했다.
강혜지는 버디 6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허미정, 미국의 안젤라 스탠퍼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디펜딩챔피언 렉시 탐슨을 제치고 3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로 올라선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이날 버디 4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우뚝섰다. 지난 4월 모바일베이 클래식과 6월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루이스는 이번 우승으로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184점을 획득, 2위 신지애(128점)를 큰 차로 따돌렸다.
다승 순위에서도 대만의 청야니를 따라잡아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상금 랭킹에서는 1,598,00달러를 벌어 1,669,000천달러로 1위인 박인비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루이스는 지난 7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을 우승한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 이후 이어진 아시아 선수들의 8연승 행진도 멈춰 세웠다.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브리타니 랭(미국)의 우승 이후 열린 8개 대회에서 내리 아시아 선수들이 정상에 올라섰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한 렉스 톰슨은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에 올랐다. 톰슨은 이날 버디를 7개 잡고 보기를 1개로 막아 6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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