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카운티 14개 지역의 평균 주택매매 속도가 1개월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업체 리포츠 온 하우징 닷컴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13일까지의 OC 주택매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OC의 평균 매매속도는 1.4개월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59개월에 비해 크게 빨라졌다.
OC지역 중 주택매매가 가장 빠른 곳은 포톨라힐스의 0.33개월로 지난해 1.57개월에 비해 빨라졌다. 다음이 스탠튼으로 0.57개월, 3번째로 빠른 곳은 랜초 샌타마그 지역으로 0.59개월로 나타났다. 이 지역은 지난해 1.91개월의 매매 속도를 보였다. 다음이 알리소비에호 0.65개월, 브레아가 0.67개월, 부에나팍은 0.82개월로 주택매매 속도가 7번째 빠른 지역으로 확인됐다. 그 외 매매속도가 빠른 순을 보면 파운틴밸리(0.85개월), 플라센티아(0.85개월), 웨스트민스터(0.86개월), 렉 포레스트(0.91개월), 미션비에호(0.91개월), 샌타애나(0.93개월), 애나하임(0.94개월)이다.
반면 매매 속도가 가장 늦은 지역은 라구나비치 지역으로 4.79개월이 걸렸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8.7개월에 비해 2배가량 빨라진 수치다. 다음이 뉴포트비치 4.13개월, 코로나 델마 3.1개월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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