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인터넷 영화 데이터 등 분석
▶ 배우 62명. 가수 30명. 코미디언 19명 등
최근 싸이의 ‘강남 스타일’ 열풍이 미 전국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예계에서 활약하는 1.5세 및 2세 한인스타가 1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본보가 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IMDB)와 한인혼혈 네트워킹 하프코리안닷컴, 위키피디아 등 다수의 웹사이트를 분석·집계한 결과, 배우와 가수, 코미디언 등으로 미국 연예계에서 활동 중인 한인은 111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배우 분야에 총 62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했으며, 가수와 밴드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린 한인은 30명, 코미디언(방송인포함) 19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배우 분야에서는 ABC드라마 로스트에서 활약한 뉴욕 출신 김윤진과 ‘해롤드 앤 쿠마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존 조(한국명 조요한), 브로드웨이 연극배우 출신으로 영화 ‘21’ 등에 출연한 아론 유 등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최근 TBS 방송의 시트콤 ‘설리번 앤 선’에 주연으로 출연 중인 아일랜드계 혼혈 스티브 바이언과 ‘에이트 빌로우’의 문 블러드굿, 에릭 스테인버그 등도 각각 한인 모친을 둔 한인으로 확인됐다.
이와함께 입양 한인으로 유명한 알린 제나 어시코비츠가 FOX사의 뮤지컬 드라마 ‘글리’에서 맹활약 중에 있으며 대중 음악인으로는 롱아일랜드 출신 한인 3세로 락밴드 ‘드림시어터’의 기타리스트인 존 명씨와 린킨파크의 DJ 조 한씨, 2002년 ‘올 아이 해브’라는 앨범으로 데뷔한 에머리 로저스가 스타반열에 올라있다. 아울러 LA출신 한인 재 정, 제임스 노 등은 현재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그룹 파이스트무브먼트에서 활동 중이다.
방송인은 얼마 전 PBS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던 퀸즈 출신 권율씨와 프로미식축구(NFL) MVP 출신으로 각종 방송에 출연 중인 하인즈 워드 등이 왕성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함지하 기자>
미국내 활동 중인 한인 스타
분야 숫자
배우 62명
대중음악인 30명
방송인 19명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