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이 지난해 개최한‘한국어 및 한국 문화 지도 체험수기 공모전’ 입상자들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에서 주최하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지도 체험수기 공모전’이 10월 한 달간 진행된다.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방안, 우수한 수업모델, 현지상황에 적합한 교육내용, 감동적인 지도 체험사례 등의 내용을 수기형식으로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외국인이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나 한국 문화를 지도해 본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한글날 국경일 제정을 기념하여 매년 열리고 있다. 그동안 미국을 비롯, 전 세계의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이 참여함으로써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는데, 공모전은 일반인, 대학생, 초중고생, 외국인 근로자, 결혼 여성 이민자 교육 등 다변화된 한국어 교육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반영된 원고들이 접수됨으로써 전 세계 한국어 교육의 현재를 가늠해 보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경희 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의 김지형 교수는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파하며 묵묵히 한국을 알리고 있는 교사들의 열정과 숨은 노고를 치하하고 알리고자 한다”며 “한국어 교사야말로 오늘날 한류 드라마나 K-POP으로 촉발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한국과 한국 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지속시키고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의 역할이 절대적이며, 그런 의미에서 한국어 교사는 매우 소중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관련 문의는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khcu.ac.kr/koreanedu)를 확인하거나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82-2-3299-86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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