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샌타애나, 애나하임, 플라센티아, 로스알라미토스 등의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샌타애나시에서는 제34회 피에스타스 파트리아스 퍼레이드와 페스티벌이 15, 16일 샌타애나 다운타운과 시빅센터를 중심으로 열린다. 이에 따라 이 일대는 행사기간에 일부 도로들이 차단되고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주최 측은 26만여명의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했다.

샌타애나에서는 또 OC 필름 피에스타가 이번 주말동안에 열린다. 15일에는 농장가족의 다큐멘터리인 ‘더 그린혼스’가 오렌지카운티 현대미술센터(117 North Sycamore St.)에서 상영된다. 또 멕시코 엔터테이너 저만 치프리아노 고메스 발데스 카스티요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틴 탠’이 15일 오후 3시 OC 현대미술센터에서 상영된다.

16일 오후 7시에는 OC 현대미술센터에서 멕시코 레슬링 다큐멘터리인 ‘마스크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ocfilmfiesta.org.

이외에 16일 오후 1~3시 플라센티아 도서관(411 E. Chapman Ave. Civic Center Plaza)에서 마리아치, 멕시코 전통음악, 아동들을 위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www.placentialibrary.org.

애나하임의 애나하임 인도어 마켓 플레이스에서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멕시코 독립을 기념하는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www.anaheimmarketplace.com

로스알라미토스시는 15~16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세인트 이시도르 플라자(10961 Reagan St.)에서 멕시코 독립기념일 피에스타를 개최한다.
(562)596-9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