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지구 민주당 예비선거 27% 득표
▶ 11월 본선거 중국계 필 짐과 격돌
뉴욕주하원 40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론 김 후보가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론 김 후보가 뉴욕주의회 입성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하면서 역사상 첫 한인 주하원의원 탄생을 눈 앞에 두게 됐다.
‘2012 뉴욕주 예비선거’가 13일 뉴욕시를 비롯한 주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주하원 40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김 후보는 개표 결과 현재 27.2%의 득표율을 기록해 23.3%를 득표한 중국계 옌 초우 후보를 2위로 밀어내고 11월 본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김 후보와 함께 출마한 이명석 후보의 득표율은 14.8%로 히스패닉계 마샤 플로레스 바스퀘즈 후보를 따돌리고 4위를 차지했다. 중국계 에텔 첸 후보는 22.3%로 3위를 기록했다.
2009년 당시 케빈 김 후보가 뉴욕시 예비선거에서 승리, 본선에 진출한 적은 있지만 뉴욕주 예비선거를 통과한 것은 한인 정치인으로서는 김 후보가 사상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민주당 텃밭인 지역 특성상 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 예비선거 승리가 곧 본선거 당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뉴욕주 최초의 한인 주하원의원 탄생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승리가 확정된 후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좋은 성과를 얻어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본선까지 남은 2개월간 새로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뉴욕한인사회의 숙원인 첫 한인 선출직 정치인 탄생에 부응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주하원 40지구 공화당 예비선거에 나섰던 한양희 후보는 개표 결과 26%의 득표에 머물르면서 74%를 기록한 중국계 필립 짐 후보에게 패해 아쉽게 탈락했다.이로써 론 김 후보는 오는 11월6일 본 선거에서 이날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필립 짐 후보와 주하원직 진출을 위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주상원 16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토비 앤 스타비스키 현 의원이 약 60%의 득표율로 존 메서 후보를 누르고 승리, 11월 본선에서 한인 J.D. 김 후보의 파트너로 정해졌으며, 주하원 25지구의 닐리 로직 후보가 56.2%의 득표율로 제리 아이니스 후보를 물리치고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조진우 기자>
뉴욕주하원 40지구 민주당 예비선거
(개표:100%)
득표수 득표율
론 김 1,136 27.2%
옌 초우 974 23.3%
에텔 첸 932 22.3%
이명석 619 14.8%
바스퀘즈 521 12.5%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