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한인학생 56명(성 기준)을 포함해 254명이 내셔널 메릿 세미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이 12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OC에서 이번에 세미파이널리스트 학생들이 가장 많이 뽑힌 고교는 어바인의 유니하이로 57명, 두 번째는 풀러튼 트로이 하이 40명, 3번째는 어바인 노스우드 고교 21명 등으로 나타났다.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은 PSAT 성적으로 기준으로 세미파이널리스트를 선정했으며, 가주에서는 240점 만점에 최저 220점을 기록해야 한다. 세미파이널리스트는 파이널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에세이, 고교 학점, 학교 추천서, SAT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미 전국적으로 150만명의 11학년들이 지난봄에 PSAT를 치렀으며, 이 중에서 1만6,000명이 세미파이널리스트로 뽑혔다. 이 가운데 1만5,000명이 내년 7월 말까지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고 약 8,300명이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오렌지카운티에서 270명의 학생들이 내셔널 메릿 세미파이널리스트로 뽑혔다.
한편 이번에 세미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한인 학생들은 다음과 같다.
제임스 강(사이프레스), 라이언 김(사이프레스), 미셀 정(옥스포드 아카데미), 김용완(옥스포드 아카데미), 버나드 고(옥스포드 아카데미), 나단 유(브레아), 라이언 송(알리소비에호), 라이언 유(라스플로레스), 김준희(소노라), 유리 조(서니힐스), 나린 김(서니힐스), 이윤서(서니힐스), 저스틴 정(트로이), 레슬리 하(트로이), 예리 조(트로이), 새라 김(트로이), 조이스 김(트로이), 파워 이(토로이), 레이첼 이(트로이), 클라라 이(트로이), 재클린 이(트로이), 유리 이(토로이), 상빈 임(트로이), 티머시 오(토로이), 지나 이(트로이), 성조 유(트로이), 패트릭 전(볼사그란데), 자수아 임(파운틴밸리), 폴 김(어바인), 앨버트 이(어바인), 유진 원(어바인), 성민백(노스우드), 마이클 장(노스우드), 정현이(노스우드), 종 K. 임(노스우드), 크리스틴 양(노스우드), 레이첼 장(유니), 수 J. 최(유니), 데이빗 한(유니), 채 Y. 황(유니), 데니 강(유니), 소언 김(유니), 하이민 구(유니), 데보라 마(유니), 데레사 유(유니), 엘렌 유(유니), 현 S. 조(로스알라미토스), 애술리 한(갈보리 채플), 윤서 차(세이지 힐), 빅토리 최(세인트 마가렛 에피스코필), 김태민(미션비에호), 케빈 양(미션비에호), 자넷 손(트라뷰코힐스), 아일린 정(OC 예술학교), 예윤 최(벡맨), 현순 이(벡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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