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48개 도시… 풀러튼 4,190명 16% 최다
어바인 3,956명 15%
애나하임 2,237명
부에나팍 2,034명순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강석희 어바인 시장을 비롯해 4명의 한인후보(본보 2012년 9월12일자 A12면)가 11월 선거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OC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 수가 2만5,204명으로 조사됐다.
OC 유권자 등록국 ‘코리아 폴워커 클럽’이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OC 내 48개 도시의 한인 유권자 등록수는 8월 말 현재 2만5,204명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풀러튼이 4,190명으로 16.6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한인 유권자수가 많은 곳은 어바인으로 3,956명(15.7%), 애나하임은 2,237명으로 전체 8.87%로 분석됐으며 다음이 부에나팍으로 2,034명 8.07%를 차지했다.
OC 한인타운이 형성돼 있는 가든그로브는 1,901명(7.54%)의 한인 유권자가 등록돼 있어 5번째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사는 도시로 기록됐다. 사이프레스는 1,104명의 유권자들이 있어 전체 한인 유권자의 4.4%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그 외 한인 유권자들이 많은 도시로 오렌지 800명, 헌팅턴비치 728명, 라팔마 695명, 라하브라 682명, 터스틴 665명, 브레아 603명 순으로 조사됐다. 샌타애나는 408명으로 500명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인 유권자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실버라도가 1명으로 기록됐으며 선셋과 서프사이드가 각각 3명과 2명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OC 전체 한인 유권자수는 지난 7월25일 2만5,171명에 비해 33명 0.1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개월 16개 도시에서 한인 유권자수가 늘어났으며 14개 도시에서 감소했다.
가장 많이 유권자수가 늘어난 곳은 부에나팍으로 22명이 증가했으며, 다음이 라하브라로 11명이 새로 등록했다. 그 외 애나하임 10명, 풀러튼 8명, 코스타메사·터스틴 각각 6명 순으로 확인됐다. 어바인과 가든그로브는 21명과 6명의 유권자들이 각각 감소했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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