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수 오케스트라인 세인트 룩스 오케스트라가 14일 오후 7시30분 한인 밀집지역에 위치한 플러싱 타운홀에서 무료 콘서트를 연다. 무료 콘서트는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되는 서브웨이 시리즈 일환이며 뉴욕시 5개 보로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마련된다.
세인트 룩스 오케스트라는 올해도 시티 하베스트와 파트너십을 이뤄 공연기간 중 뉴욕 노숙자를 위한 푸드 드라이브를 하며 관객들은 장기 보관이 가능한 음식을 공연 당일 기부할 수 있다. 오케스트라 역시 CD 판매 수익금 가운데 장당 5달러씩 기부하게 된다.
2012년 서브웨이 시리즈는 베토벤과 존 아담스의 곡들로 힘차고 흥미로운 실내악 음악을 선보이며 가장 먼저 플러싱 타운홀을 찾는다. 공연은 스태튼 아일랜드 히스토릭 리치몬드 타운(22일 오후 12시30분), 브루클린 잴로피 극장(23일 오후 3시), 맨하탄 디멘나 클래식 음악 센터(27일 오후 7시30분), 브롱스 프리곤스 극장(30일 오후 3시)으로 이어진다. 공연시작 30분전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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