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미진출 공식화. 6일 VMA에도 초청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공개 50여일 만에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는 4일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한국 컨텐츠로는 최초로 조회 수 1억8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미국 네티즌들이 1,844만 건을 클릭해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이 1,679만 건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태국(833만건)이 차지했고, 말레이시아(640만건)와 캐나다(347만건)가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63.1%, 여성이 36.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싸이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미국 진출을 공식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와 음반 유통에 대한 계약서에 서명한데 이어 저스틴 비버의 소속사와는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6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 정식 초청됐다. 매년 세계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VMA는 음악 관련 시상식으로는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그러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VMA 초청에 대해 “단순히 시상식 참관차 가는 것”이라며 수상 혹은 축하 공연 등의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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