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 10월6일 첫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
지난 1월 뉴욕 불광선원에 현판을 내걸며 본격 활동을 시작한 대한불교조계종 미동부해외특별교구 회원 스님들. 오는 10월 맨하탄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된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교구장 휘광 스님)가 한인 불자들을 이끌고 맨하탄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한국불교 문화를 알린다.
미동부 해외특별교구는 10월6일 정오 맨하탄 6 애비뉴(Avenue of Americas)를 따라 38가에서 27가까지 본보 주관으로 펼쳐지는 퍼레이드에 참가, 불자들을 이끌고 행진 한 뒤 맨하탄 32가 야외장터에서 한국 불교를 알릴 예정이다.
교구측은 현재 뉴욕불교신도회와 협력해 퍼레이드 참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코리안 퍼레이드에는 뉴욕, 뉴저지에 있는 해외특별교구 산하 10여개 한인 사찰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한복이나 법복을 입고 행진, 한국 불교 전통문화를 타민족들에게 알리게 된다.
해외특별교구는 조계종이 한국불교 세계화를 목표로 지난해 4월 해외특별교구법을 제정, 미 동부에 첫 해외특별교구를 세운 후 올 1월 불광선원 휘광 주지스님의 해외교구장 취임과 더불어 본격 활동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됐다. 불교문화를 알리는 홍보 및 포교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교구장 휘광 스님은 “오랫동안 타민족들에게 한인들의 위상을 알리며 맨하탄에서 지속되어온 코리안 퍼레이드에 조계종 해외특별교구가 참가하게 되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코리안 퍼레이드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퍼레이드 참가와 관련 특별교구는 각 사찰 청년부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각 회원 사찰에서 불자들의 퍼레이드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문의: jogyeorder@gmail.com(도명화 사무주임)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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