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에서 활동 중인 바이얼리니스트 오주영(사진)이 한국 나들이 공연을 갖는다.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오주영은 내달 3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 창원 등 5개 도시에서 순회 독주회를 갖는다. 혼과 가슴으로 연주하는 따스한 영혼의 소유자로 불리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까다로운 곡으로 평가받고 있는 세자르 프랑크의 기념비적인 ‘바이얼린 소나타’와 아르헨티나의 애수와 정열을 담고 있는 피아졸라의 탱고음악, 그리고 거쉬인의 ‘서머타임’, 번스타인의 ‘아메리카’ 등 미국 현대 작곡가들의 음악을 연주한다.
그동안 뉴욕의 카네기홀, 링컨센터, 워싱턴 DC 케네디센터, 로스앤젤레스의 월트디즈니홀, 도쿄의 오페라시티콘서트홀, 키오이홀, 런던 위그모어홀, 상트페테르부르크 그랜드홀, 프라하 드보르작홀 등 세계 유명 연주홀에서 연주한바 있다.줄리어드 음대와 대학원 그리고 독일에서 2년간 수학했으며 맨하탄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370여 회의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김진혜 기자>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