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 LA필과‘웨스트사이드 스토리’모음곡
9월11일 오후 8시
본보 미디어 스폰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사진)이 오는 9월11일 오후 8시 본보가 미디어 스폰서로 후원하는 할리웃 보울 무대에 섭니다.
‘할리웃 보울 명예의 전당’ 아티스트인 사라 장(Sarah Chang)은 해마다 보울에 초청되는 인기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날 콘서트에서는 브람웰 토비(밴쿠버 심포니 음악감독 겸 LA필하모닉 수석객원지휘자)가 지휘하는 LA 필하모닉과 함께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모음곡’(West Side Story Suite)을 협연합니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모음곡’은 미국 최고의 음악가인 레너드 번스타인의 유명한 뮤지컬을 할리웃 음악가 데이빗 뉴먼이 사라 장을 위해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번안한 작품으로, 사라 장은 2011년 7월 이 곡을 초연한 이래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연주장들에서 이 모음곡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911 테러 11주년을 맞는 이날 콘서트는 전부 미국인 작곡가들의 음악으로 레퍼토리가 꾸며진 ‘아메리칸 나잇’입니다. 사라 장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스위트’ 협연 외에 조지 거슈인의 쿠바 서곡(Cuban Overture), 아론 코플랜드의 ‘링컨 초상화’(A Lincoln Portrait)와 ‘빌리 더 키드 모음곡’(Billy the Kid Suite)이 연주되는 이날 음악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셔서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야외연주장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http://www.hollywoodbowl.com/tickets/sarah-chang-plays-bernstein/2012-09-11
(323)850-2000, (800)74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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