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1위 차지…제이콥ㆍ소피아도 애용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아기 이름은 ‘제이든(Jayden)’과 ‘이사벨라(Isabella)’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뉴욕에서 가장 선호된 남자아이 이름은 제이든, 여자아이 이름은 이사벨라였다. 두 이름 모두 3년 연속으로 뉴욕에서 인기 있는 아기 이름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다음으로 남자 아이는 제이콥(Jacob)과 에단(Ethan), 여자 아이는 소피아(Sophia)와 올리비아(Olivia) 순이었다.
보건부가 출생증명서를 통해 조사한 내용을 보면 지난해 뉴욕에서는 12만3천29명의 아기가 태어났고 그 중 800명 이상이 제이든, 600명 이상이 이사벨라로 이름 지어졌다.
블룸버그 시장은 뉴욕 주민의 평균 수명이 80.6세로 미국 평균인 78.2세보다 높은 점을 상기시키면서 "80년 후 제이든과 이사벨라는 매우 일반적인 이름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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