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버만 의원
밸리지역 30지구 출마
“연방하원으로 꾸준히 활동해왔기에 한인들의 뜻을 연방 정부에 전달할 자신이 있습니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을 지낸 민주당의 중견 하워드 버만 하원의원(사진)이 다가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29일 본보를 방문한 하워드 버만 의원은 북한 어린이 입양 촉진법안(HR1464), 드림법안과 서류미비자 추방유예조치, 한미 자유무역협정 찬성, 노인아파트 문제 등 한인사회의 현안들에 관심을 표했다.
버만 의원은 “인도주의적인 측면에서 HR1464의 연내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류미비자 추방 유예 조치는 드림법안의 첫 단계로,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관련 조치가 무산될까 우려하고 있지만 롬니 후보 역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관련 조치를 모두 끝내겠다고 말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노인아파트에 관해서도 “해외 건축업자들과의 계약을 통해 신축 아파트를 늘려 현재 7년에 달하는 대기 시간을 줄일 것”이라며 “뇌물 등을 통한 편법이 존재하는 것을 알고 있는 만큼, 이 부분에 있어선 단속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불법 행위로 체포될 경우에 대한 경각심을 늘릴 것이다”라고 버만 의원은 말했다.
마지막으로 버만 의원은 “오랜 의정생활 동안 많은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외교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수많은 경험을 쌓아 정책이 실제 생활에 적용되려면 어떻게 일을 진행시켜야하는지 아는 후보다”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버만 의원은 샌퍼낸도 밸리 연방하원 30지구에 출마해 역시 같은 민주당의 브래드 셔먼 후보와 경쟁 중이다.
<글 허준,사진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