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코비나에 거주하는 80대 할아버지가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같은 사업체에서 자동차 세일즈에 종사해 온 것으로 기네북 기록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고 샌개브리엘 트리뷴지가 지난 27일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해 87세 된 댄 살르털은 지난 1957년 그의 나이 31세에 웨스트코비나에 위치한 GMC 딜러샵인 레이놀즈 뷰익에서 자동차 세일즈를 시작해 55년 동안 같은 일을 해 온 것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댄 살르털은 반세기 넘게 일해 오면서 단 3일 동안 병가를 신청한 적이 있어 주위사람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댄 살르털은 “난 항상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에 기쁨이 있었다”며 “이것이 또 다른 기록이 될 수 있는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살르털의 딸 빅토리아는 “아버지의 이같은 모습이 자랑스럽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그 누가 같은 직장에서 같은 일을 하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변치 않는 모습으로 근무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댄 살르털의 이같은 모습이 주위 사람들을 감동시켜 직장 동료가 기네스북에 추천했고 기네스북 조직은 3년 동안의 조사를 마치고 지난 6월 직장 생활 54년6개월간 가장 오랫동안 한 직장에서 자동차 세일을 해 온 것을 공식 기록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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