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열리는 제14회 사우스베이컵 한가위 미주 한인 축구대회를 주관하는 사우스베이 축구회 이병주 회장(왼쪽)과 이진덕 총감독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사우스베이 축구회
남가주 24개팀 참가
장학금 지급 행사도
“사우스베이 한인 최대잔치인 한가위 축구대회에 오세요”
한인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한가위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재미대한LA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사우스베이 축구회(회장 이병주)가 주관하는 제14회 사우스베이컵 한가위 미주 한인 축구대회가 오는 9월9일 오전 8시 토랜스에 있는 컬럼비아 리저널 팍(4045 190th St.)에서 열린다.
남가주지역을 중심으로 24개 한인 축구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출전 선수들은 물론이고 가족과 재미한인LA협회 소속 2,000여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축구잔치가 될 예정이다.
사우스베이 축구회 이병주 회장은 “매년 9월 둘째 주 일요일에 한가위 잔치로 준비되는 행사”라며 “축구대회 개막과 더불어 올해도 사우스베이 축구회 장학재단(회장 김용규)이 수여하는 장학금을 사우스베이 지역 청소년 5명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라스베가스를 비롯해 오렌지카운티 축구회와 세리토스 축구회 등 남가주 전역에 흩어져 있는 한인들이 참가해 축구로 친목을 다지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된다. 경기는 4개 축구장에서 청년, 중년, 장년, OB(50대), 실버(60대)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대회 참가자들과 가족, 방문객들을 위해 풍성한 음식과 음료수가 마련된다.
이진덕 총감독은 “1989년 40명 남짓의 동호인들로 출발한 사우스베이 축구회가 현재 약 150여명이 모이는 전 미주 최대 규모의 동호회로 성장했다”며 “30대부터 호흡을 맞춘 회원들이 이젠 50대가 되었고 여전히 노련한 경기진행과 기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310)850-1567, 658-9701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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