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MA 소년소녀 합창단 신입단원 오디션·오픈하우스
카마 소년소녀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류지원 단장(오른쪽부터), 줄리 안 뮤직디렉터, 이상미 보이스 코치, 신디 김 반주자.
“아이들에게 소중한 꿈과 추억, 음 악적 재능을 선물로 주고 싶습니다”
한인사회 가장 오랜 2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카마(KAMA) 소년 소녀 합창단(단장 류지원)이 신입 단 원 모집과 더불어 2012-13 시즌을 위 한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다.
1989년 송종현씨가 지휘자겸 단 장을 맡아 창단된 카마 소년소녀 합 창단은 주정부에 비영리단체로 정식 등록된 문화단체이다. 매년 정기연주 회와 한국방문 연주, 미주와 캐나다 초청연주회 및 발표회를 가져왔으며, 양로원 위로공연, 셸터와 교도소 방 문 연주 등 커뮤니티 봉사에 앞장서 며 라크라센타와 어바인 2개 지역에 서 정기 연습을 실시해왔다.
류지원 단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2 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이 모 여 연습과 훈련을 통해 한 마음이 되 고, 그 속에서 하모니를 만들어 나가 음악들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며 코리 안 아메리칸으로써 긍지를 살려 나가 자는 창단 목적에 입각해 역사와 전 통을 고수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카마 소년소녀 합창단은 류지원 단장과 줄리 안 뮤직디렉터가 부임 한 3년 전 어바인 지부가 설립됐고, 현재 유니버시티 연합감리교회에는 약 50명의 단원들이 연습에 참가해 라크라센타 지역보다 단원 숫자가 2 배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줄리 안 뮤직디렉터는 “인성 교육 을 우선시하다보니 단원들의 소리가 맑아지고 감동을 주게 되면서 음악 의 수준은 절로 따라오는 것 같다”며 “좋은 인성으로부터 좋은 음악이 나 오기에 단원들의 소속감 형성 및 한 국인이라는 정서 고취에 더욱 힘쓰 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토랜스 제임스 암스트롱 디어터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성 황리에 끝낸 카마 소년소녀 합창단 은 새로운 학기 시작과 더불어 신입 단원 모집을 위한 오디션 및 오픈 하 우스를 준비했다.
어바인 지부 오디션은 9월8일 오 후 3~5시 유니버시티 연합감리교회 (18422 Culver Dr.)에서 열리며, 라크 라센타 오픈하우스는 9월10일 오후 4~6시30분 안디옥 교회(2720 Montrose Ave. Montrose)에서 실시된다.
류 단장은 “음악도 중요하지만 교 육의 목적이 더욱 강해 공존하고 서 로 즐기는 음악을 지향한다”며“ 합창 단 오디션은 음악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소리의 색깔이 어떤지를 알아 보는 일종의 편성 테스트”라고 설명 했다.
문의 (310)988-9985 (949)616- 9882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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