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주택경기 회복의 조짐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의 주택 매매가 18.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조사업체 데이터 퀵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18일까지 22일 동안 3,117채가 매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의 경우 이 기간 2,152채가 팔려 지난해 비해 24%가 늘어났으며 콘도의 경우 862채가 팔려 18.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신규주택인 경우 103채가 팔려 지난해 비해 40.8%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44만5,000달러로 지난해 비해 1.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은 51만 달러로 지난해 비해 2% 올랐으며 콘도는 30만 달러로 11.1% 올랐다. 신규주택 역시 59만2,250달러로 7.3%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 퀵은 “이 같은 주택시장의 흐름은 주택 경기가 가장 나빴던 지난 2009년 초에 비해 주택가격이 20% 정도 오른 것”이라며 2009년 상반기 보다 단독주택은 22%, 콘도는 19% 신규주택은 40% 정도 가격 상승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데이터 퀵은 이 같은 현상은 OC 83개 집코드 지역 중 36개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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