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리조트서.. ‘초대형’ 추가 폭로설도
’벌거벗은 왕자님’ 영국 해리(29) 왕자가 억대에 이르는 호화 여행을 남의 돈으로 즐겼으며 이미 공개된 것보다 더 심한 ‘초대형’ 추가 폭로를 앞두고 있다는 설에 휘말렸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에 따르면 해리 왕자 일행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여행비로 총 5만 파운드(약 9천만원)를 썼으며, 이 비용은 이들이 묵은 윈 리조트의 소유주 스티브 윈이 전액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왕자 일행은 문제의 ‘나체 당구’ 사건 당일 하룻밤 숙박비가 5천100 파운드(약 916만원)에 이르는 라스베이거스 윈 리조트의 스위트룸에 묵었다.
또 사건 다음 날에는 인근 MGM 그랜드 호텔의 수영장에서 근처에 있던 여자들을 아무렇게나 초대해서 다시 파티를 벌였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에서 활동하는 연예 관련 유명 칼림니스트인 노먼 클라크는 해리 왕자와 관련해 이미 공개된 것보다 훨씬 심각한 ‘엄청나게 거대한 것’이 있다고 익명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주장했다.
클라크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이 또한 ‘나체 당구’ 사건이 벌어진 윈 리조트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자신의 블로그에서 밝혔다.
또 이로 인해 해리 왕자의 스캔들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해리 왕자가 라스베이거스 직전 여행지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더 막나가는’ 시간을 보냈으며 당시 사진이 유출돼 해리 왕자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은 보도했다.
이들 사진은 버진아일랜드와 라스베이거스 여행에 동행한 아서 랜던(30), 톰 인스킵(25) 등 해리 왕자 친구들의 페이스북에 최초 올라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번 사건이 터지자 자신들의 페이스북을 삭제했으며 익명으로 페이스북을 운영하던 해리 왕자도 비서의 조언을 따라 페이스북을 탈퇴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