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시, 예산지원 중단 불구 1만가구 건설계획 추진
지난해 시 재개발국이 없어진 후 존폐위기를 맞았던 인더스트리시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건설 프로젝트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인더스트리시는 지난해 주법으로 재개발국이 없어지고 예산도 지원되지 않아 중단됐던 라노마 블라버드와 밸리 블라버드 인근 1만가구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건설 계획을 계속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
인더스트리시 케빈 라데키 매니저는 “재개발국이 없어지고 건설안에 대한 예산을 어떻게 해야할지 뚜렷한 계획을 잡을 수 없었다”며 “지역의 저소득자들과 커뮤니티를 위해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주 인터스트리시 저소득자들을 위한 주택개발 지지들은 시에 대해 재개발국을 대신할 수 있도록 시 관리위원회 중심으로 일을 꾸릴 수 있을 것 이라고 시에 강력히 건의했다. 주택개발 지지자들은 인더스트리시는 주 법에 의해 카운티에서 저소득자들을 위한 주택개발을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계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남가주 비영리 주택연합회 애니 라니어 말쿼티 변호사는 “주 정부의 이 같은 정책은 책임에 대한 소지가 매우 명확하다”며 “시와 카운티가 이미 이에 대한 계약을 분명히 해 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더스트리시는 지난 1992년부터 지역의 저소득자들을 위한 주택마련을 위해 기금으로 조성해 2억4,000만달러를 모아둔 상태며 이로써 20년 동안 지역에 1만여채의 주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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