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LA 시장 선거를 앞두고 유 력 후보의 하나로 떠올랐던 제브 야로 슬라브스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선 거전에 나서지 않겠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63세인 야로슬라브스키 수퍼바 이저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새 로운 세대 지도자들에게 길을 터주고 싶다”며 내년 LA 시장 선거에 출마하 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975년 LA 시의원에 당선된 후 1994년 수퍼바이저 위원회에 진출해 37년 넘게 공직에 머물다 오는 2014년 임기 제한에 따라 수퍼바이저직을 물 러나게 되는 야로슬라브스키는 출마할 경우 당선이 가장 유력한 후보의 하나 로 거론돼 왔는데, 그가 LA 시장 불출 마를 선언함에 따라 에릭 가세티 시의 원과 웬디 그루얼 시 감사국장 등 주요 후보들이 한숨을 돌리게 될 전망이다.
한편 LA시 윤리위원회에 따르면 LA 시장 선거에서 지난 6월 말 현재 가세 티 의원이 220만 9,453달러로 기금 모 금액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고, 그루 얼 감사국장이 220만9,131달러로 불과 322달러 차이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잰 페리 시의원(9지구)은 5만7,397달러 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