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각시탈’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24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각시탈’은 전날 방송된 24회에서 전국 시청률 20.3%, 수도권 시청률 20.2%를 기록했다.
종영을 4회 앞둔 ‘각시탈’은 지난 22회 마지막에 기무라(박기웅 분)가 마침내 각시탈이 이강토(주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클라이맥스를 찍었다.
그러나 이어진 23-24회에서 기무라는 종로 경찰서 동료인 이강토에게 자신이 알게 된 사실을 숨긴 채 독립운동가들을 발본색원하기 위한 비밀작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이강토와 기무라가 서로 속고 속이는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이어지면서 극의 흥미를 높였다.
’각시탈’과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아랑사또전’의 시청률은 14,4%였으며,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4%를 기록했다.
KBS 1TV 일일극 ‘별도 달도 따줄게’도 자체 최고 시청률인 29.3%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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