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익 포레스트에 사는 50대 남성이 강도수사를 지원 중이던 오렌지카운티 세리프국 소속 헬기에 레이저 포인트를 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OC 세리프국에 따르면 마틴 유진 밀러라는 이 남성은 17일 새벽 1시 크랜브룩 드라이브 선상의 27000 블록의 한 상가에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세리프국 헬기에 레이저를 쏜 혐의로 체포돼 수감 중에 있다.
OC 세리프국 짐 아노미노 대변인은 “당시 헬기는 지상에서 펼쳐지는 강도 수사를 지원하고 있었다”며 “누군가 레이저를 쏘고 있다는 헬기 조종사의 보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말했다. 아노미노 대변인은 “이 남성이 왜 레이저 포인트를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며 “이 남성은 51세로 자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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