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신용일 기자> 세계언론보도사진재단(World Press Photo Foundation)이 선정한 2011년 최우수 언론보도사진전이 15일 뉴욕 맨하탄 유엔본부에서 열렸다.
유엔 방문객들이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일반인들 출입이 허용된 로비 전시공간에 설치된 작품들은 오는 28일까지 전시된다.
국제심사위원단은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124개국에서 5,247명의 사진기자 및 사진작가들이 재단에 출품한 10만1,000여점의 작품을 2012년 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9개분야로 나눠 심사를 하고, 그 중 25개국 57명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수상작을 중심으로 169여 점의 엄선된 작품이 소개됐다.
대상인 ‘2011 올해의 사진상’은 스페인 사진작가 사무엘 아란다(Samuel Aranda)의 작품이 선정됐다.이 작품은 작년 10월15일 예멘의 사나(Sanaa)에서 발생한 소요사태 당시 응급치료소로 둔갑한 회교 사원 내에서 부상을 당한 아들을 안고 있는 한 여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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