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실시되는 어바인 시장선거 후보로 최석호 시의원과 래리 애그랜 시의원이 공식적인 등록을 마쳤다.
최석호 시의원은 ‘팀 어바인’을 구성해 크리스티나 셰, 린 스캇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래리 애그랜은 이번 시장선거에 낙선해도 시의원직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만일에 애그랜이 당선될 경우에는 애그랜 자리는 시의원 선거에서 세 번째로 득표를 많이 한 후보에게 돌아간다.
지난 8일을 기준으로 2명을 뽑는 시의원 후보에는 7명이 입후보 서류를 가져갔다. 이들은 현역 시의원 베스 크롬, 에반 체머스, 캐더린 다이글, 가빈 헌틀리 페너, 린 스캇, 크리스티나 셰, P.K. 왕 등이다.
에반 체머스는 퀘일힐 커뮤니티협회 이사이고 팬더온 패킹사의 CEO로 2010년 시의원 후보에 출마한 바 있다. 캐더린 다이글은 어바인 우드브리지 빌리지협회의 이사, 헌틀리 페너는 어바인 통합교육구 이사, 린 스캇은 2010년 시의원 후보에 출마한 바 있고 시 커뮤니티 서비스 커미셔너이다. P.K. 왕은 어바인 노인카운슬 의장이고 시 파이낸스 커미션에서 봉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 어바인 시장과 시의원 후보로 나서기 위해서는 10일(오늘) 오후 5시까지 어바인 사무국에 등록서류를 접수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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