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단체‘서포트포올’11일 USC서 자선음악회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서포트 포 올’ 학생들이 미국 내 탈북자 가정의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에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탈북자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인청소년 봉사단체 ‘서포트포올’(Support for All) 학생들이 미국 내 탈북자 가정의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뜻 깊은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11일 오후 7시 USC 캠퍼스 내 유나이티드 유니버시티 교회에서 열리는 제4회 자선음악회를 위해 방학 내내 연습하고 있는 ‘서포트포올’은 한인 독서클럽 ‘셰익스피어포올’(회장 사무엘 오) 산하의 봉사단체이다.
지난 2010년 한인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이후 방학과 연말을 이용해 탈북자 가정의 청소년들과의 교류, 협력 등을 함께하고 독거노인들을 위한 음악회, 구순구개열 어린이를 위한 자선음악회, 청소년 교도소 내 도서관에 기부할 책과 건립기금 등의 기부를 위해 바자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서포트포올 학생들을 이끌고 있는 제니퍼 조 교사는 “이번 음악회에는 부드러운 감성을 자극하는 쇼팽의 피아노 야상곡부터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까지 클래식 음악과 이탈리아 가곡, 성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스타일로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 바이얼린 등을 연주하는 학생들은 이미 유수한 음악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실력파 연주자들이다. 클래식 음악 외에도 현재 찬양팀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SFA 밴드도 연주하고 있다.
공연 티켓은 10달러이며 현장에서 자유롭게 도네이션도 가능하다.
문의 (323)620-1647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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