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대생이 유명 남성잡지 ‘맥심’(Maxim)이 선정하는 ‘맥심 홈타운 핫티스 2013’(Maxim Hometown Hotties 2013)의 탑 100인에 선정돼 화제다.
주인공은 보스턴 대학 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조민지(사진)양으로 전국에서 지원한 2,000여명의 참가자 가운데 유일한 한인으로 다섯 번의 선발과정을 통과한 뒤 탑 100명에 뽑히게 됐다.
조양은 맥심 웹사이트(www.maxim.com)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투표에서 최종 탑 10 진출이 결정된다. 투표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해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일인당 하루 한 번씩만 투표할 수 있다.
최종 10인에 선발되면 맥심 표지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주류잡지의 모델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조양은 맥심과 인터뷰에서 “100파운드가 넘는 역기를 들 수 있을 정도 체력이 좋고, 한국 요리가 특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조양은 신장 5피트3인치, 몸무게 108파운드로 신체 사이즈는 34-24-35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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