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복지센터(관장 엘렌 안· 7212 Orangethorpe Ave. #9A. Buena Park)가 아태법률센터와 OC 법률보조센터(LASOC), OC 한인변호사협회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을 오는 16일부터 협조기관에 따라 시간을 다르게 실시하게 된다.

복지센터에 따르면 무료 법률상담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아태법률센터에서 진행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OC 법률보조센터에서 OC 한인변호사협회가 실시하는 상담은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로 변경하게 된다.

무료 법률상담은 매회 일인당 30분씩 상담이 가능하며 기관별로 아태법률센터에서 시민권, 가족 초청 영주권 신청, 방문비자, 학생비자 등 이민법 관련, OC 법률보조센터에서는 이혼, 친자확인, 양육권, 방문, 자녀 양육비, 가정폭력과 관련된 가족법, OC 변호사협회에서는 부동산, 파산, 세금, 상속계획, 그 외 비즈니스 관련 자문 및 상법 등에 대해 클리닉을 진행한다.

코리안 복지센터 조자영 커뮤니티 프로그램 디렉터는 “이민법과 가족법은 전체적으로 한인들에게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상법과 관련해서는 파산법, 상속법, 세금관련 문의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무료 법률상담은 오는 16일과 9월20일, 10월18일, 11월15일, 12월20일 계속 이어진다.

상담을 위해선 반드시 예약해야 하며 예약 때 상담이 필요한 분야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좋다.

예약문의 (714)49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