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손 부에나팍 시의원에, 티나 조 세리토스 칼리지 이사 재선 출마
지역 기반 마이클 손
“시의회에 젊은 피 수혈”
티나 조 칼리지 이사
“마무리 해야할 일 많아”
올해 11월 실시되는 본 선거에 오렌지카운티와 세리토스 지역 한인 후보들의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이 연방 하원의원, 최석호 시의원이 어바인 시장, 피트 김 미셀 박 스틸 조세형평국 부의장 보좌관이 라팔마 시의원에 출마한 가운데 한인 1.5세 마이클 손씨가 부에나팍 시의원, 티나 조(정신과 의사) 세리토스 칼리지 이사가 재선에 도전한다.
부에나팍에 20여년 동안 거주해온 마이클 손(37)씨는 지난 2일 시의원 출마를 위해서 입후보 서류를 가져간 상태이다. 손씨는 “부에나팍 지역에 한인상권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한인 커뮤니티와 미 주류사회를 잇는 젊은 피가 필요할 것 같아서 이번에 시의원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손씨는 또 “이번에 처음 시의원에 도전하는 만큼 발로 뛰면서 가가호호를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0년 미국에 온 손씨는 현재 라팔마에 있는 항공기 인테리어 회사의 프로그램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부에나팍시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2명의 새 시의원을 선출할 예정으로 프레드 스미스 시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며, 아트 브라운 전 부에나팍 시장도 6일 시의원 출마를 위한 입후보 서류를 접수시켰다.
이외에 부에나팍 시의원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들은 스티븐 플로레스, 폴 곤잘레스, 바론 나이트, 알 살레히, 로드니 윌리엄스, 바바라 우드워드 등 9명이다. 시의원 후보 등록마감은 오는 10일까지이다.
한편 이번 선거 재선에 도전하는 티나 조 세리토스 칼리지 이사는 “임기동안에 아직까지 마무리하지 못한 문제들이 남아 있어서 이번에 재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티나 조 이사는 오는 1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리토스 엘토리토 식당(11167 183th St.)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모금 파티를 갖는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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