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에 4타 뒤진 9위…우즈는 31위
▶ WGC 브리지스톤 골프대회 1R
김경태(26)가 특급 골프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
테이셔널에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김경태는 2일 오하이오주 아콘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8자 스윙’ 짐 퓨릭(미국)이 7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김경태는 4타 뒤진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을 차지한 김경태는 올 시즌 PGA투어 9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나 컷탈락했고 AT&T 내셔널에서 공동 44위에 오른 것이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이 대회에서 7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31위(이븐파70타)로 1라운드를 끝냈다.
양용은(40)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5위에 자리했고, 최경주(42)는 1오버파 71타를 쳐 지난해 우승자 애덤 스캇(호주) 등과 공동 4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