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초대교회, 지역사회 돕기 기금모금 골프대회
▶ 6일 NJ 락클레이 골프장
뉴저지초대교회(담임목사 한규삼)가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뉴저지초대교회는 6일 뉴저지 락클레이 골프장(Rockleigh Golf Course)에서 지역사회 기그모금골프대회를 개최하고 행사 수익금은 교회가 위치한 노우드 타운과 인근 노스베일 타운의 응급의료서비스(EMS)와 소방서에 기부한다. 지역사회 기금모금 골프대회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올해로 3회째 이어가는 행사이다.
교회측은 한인 교인들만이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커뮤니티 교회’를 표방하며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왔고 주로 자원봉사자들에 의존하고 있는 노우드의 응급의료서비스와 소방서를 돕기 위해 2009년 제1회 지역사회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연 뒤 지난해부터 골프대회를 통해 인근 타운인 노스베일의 EMS 및 소방서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담당한 이경원 장로는 “한인교회가 한인 교인들만을 위한 교회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뉴저지초대교회는 지역사회부라는 부서를 만들어 노우드 타운의 날 등 타운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커뮤니티에 교회장소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며 “이번 골프대회는 노우드와 노스베일 타운이 함께 준비하는 행사로 교인들 뿐 아니라 타운관계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뉴저지초대교회 지역사회부가 주관하고 뉴저지초대교회 장로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스포츠교제부가 협찬, 6일 오전 8시부터 샷건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이며 홀 스폰서는 200달러이다. 대회가 끝나면 오후 1시 교회에서 축하연을 시작으로 남녀 챔피언과 장타상, 근접상을 주는 시상식이 열리며 교회측은 시상식 후 노우드와 노스베일 시장, 버겐카운티 클럭 등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을 상징하는 대형수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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