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어니 엘스는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PGA투어 캐나디언오픈에서 리처드 리와 잔 허, 노승열 등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27일 캐나다 온타리오 앤카스터의 해밀턴 골프클럽(파70·6,966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잔 허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기록했고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를 기록, 전날 공동15위에서 공동 39위로 떨어진 채 컷을 통과했다.
10번홀에서 시작한 잔 허는 전반에 2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지만 1번홀(파4)에서 발목이 잡혔다. 티샷이 깊은 러프에 빠져 세 번째 샷 만에 볼을 페어웨이로 올린 잔 허는 결국 더블보기로 홀아웃했다. 2번홀(파4)에서도 5피트 거리에서 파퍼트를 놓쳐 1타를 잃은 잔 허는 4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고 2라운드를 마쳤다. 이밖에 리처드 리와 아마추어 앨빈 최(이상 3언더파 137타)도 잔 허와 같은 공동 39위로 컷을 통과했다.
이날 4타를 줄인 노승열은 이보다 1타 뒤진 2언더파 138타를 적어내 공동53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전날 2타를 잃고 100위권 밖으로 처졌던 노승열은 이날 드라이버와 아이언샷이 모두 안정을 보이며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 4타를 줄이며 59계단을 점프, 컷 탈락 위기를 모면했다. 선두는 11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스캇 피어시와 윌리엄 매거트가 달리고 있다.
한편 지난주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어니 엘스는 2오버파 142타를 기록,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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