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M 온두라스 의료선교 준비 바쁜 명광하 전문의
6개 한인교회가 뜻을 모아 설립한 의료선교단체 ‘KPM(Kingdom Pioneer Missions)’이 실시하는 ‘2012년도 제1차 온두라스 의료 선교’에 뉴욕·뉴저지 일원의 한인 학생 20여명이 동행한다.
이달 30일부터 7월7일까지 진행되는 1차 의료선교 준비에 한창인 명광하(사진) 의료팀장은 이번 선교가 의료분야를 지망하는 한인 고교생과 대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방사선과 전문의로 뉴욕대학 의대 교수인 명 팀장은 “동행 학생의 3분의2가 규모가 작은 교회에 출석하는 학생들로 이번 온두라스 의료선교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의료분야 종사자의 사명과 선교 비전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힘들 일정이지만 잘 소화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진료 분야별(내과, 외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안과, 마취과, 치과, 간호사, 약사, 초음파 진단 전문가 등)로 14명의 의료진과 함께 떠나는 이번 의료 선교는 3팀로 나눠 실시된다.
첫 번째 팀은 현지 프로그레서 병원에서 각종 수술을 담당하는 수술 팀, 두 번째 팀은 산간마을 돌며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 진료팀, 세 번째 팀은 산간마을에서 치과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과 팀이다.
의료분야 지망생들이 KPM 의료 선교에 동행하게 된 것은 2010년 아이티 의료 선교 후 쇄도하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13명이 동행했다. 올해는 제1차 의료선교에만 21명이 참가하며 7월24일부터 8월4일까지 이어지는 제2차 의료선교에 10여명을 포함해 올해 총 30여명이 동행한다.
KPM 사역을 주도하고 있는 한인교회는 퀸즈한인교회(이규섭 목사)와 아름다운교회(황인철 목사), 뉴프론티어교회(류인현 목사), 뉴저지초대교회(한규삼 목사), 팰리세이드교회(임정섭 목사), 레노바레교회(최정훈 목사)지만 교단을 초월한 의료선교를 모토로 하고 있다. ▲문의: 646-808-67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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