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 교회 참석 열전... 우승상금 후원금 기부
PFM 주최 제4회 올스타 게임에 출전한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교회 대표 선수들. <사진제공=PFM>
스포츠를 통한 선교사역을 목적으로 2009년 발족한 ‘플레이 포 미션스(PFM·Play For Missions)’ 주최 제4회 올스타 게임에서 뉴욕주 업스테이트 와잇플레인스 소재 뉴호프 교회가 우승했다.
뉴호프 교회는 이날 우승상금 450달러를 교회가 사역하는 인도 및 전 세계 성노예 해방기금으로 전달한 동시에 PFM 후원금으로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올해 올스타 게임에는 PFM 리그 소속 7개 교회, 뉴욕 크리스찬 소프트볼 리그 소속 8개 교회, 크리스찬 펠로십 리그 소속 8개 교회 등 총 23개 교회가 참석해 23일 뉴저지 웨스트우드 패스캑 브룩 카운티팍에서 열렸다. 게임은 각 교회에서 선수 2명씩 출전해 구성한 팀으로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PFM은 스포츠 경쟁이 서로를 이기기 위함보다는 그리스도 안의 모든 형제자매가 하나 되어 한 목표를 향해 함께 싸우고 서로가 적이 아닌 공동의 적을 이기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크리스천 스포츠 클리닉 및 운동을 통한 지도력 훈련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선교의 비전을 심어오고 있다.
또한 모든 스포츠 리그 수익금을 우승 교회를 통해 교회가 사역하는 선교지로 전달하고 있으며 한인 이민세대간 언어와 문화차이를 넘어 내 교회, 내 지역에만 국한하지 않고 ‘함께 뛰며 함께하는 선교’를 표방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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