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바쁜 정거장 중의 하나인 풀러튼 다운타운 버스와 열차 역에 새로운 파킹건물이 완공되어 20일 오픈했다.
풀러튼 하버 블러버드 웨스트와 샌타페 애비뉴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역의 새 파킹랏은 814대의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의 주차난 해소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풀러튼 역 주차장은 510대만 파킹할 수 있어 비좁아 버스와 열차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 역은 하루에 50대의 통근 열차들이 정차할 정도로 분주하며, 이번에 대규모 새 주차 공간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3,300만달러의 예산이 든 이 프로젝트 예산의 33%는 50센트 세일즈 택스, 또 다른 33%는 프로포지션 116펀드, 나머지는 주 교통국의 펀드로 충당됐다. 풀러튼시는 150만달러의 예산을 지원했다.
풀러튼 역 주차장 근처에 있는 스티머스 재즈 클럽&카페의 업주 테렌스 러브는 OC 레지스터지와의 인터뷰에서 “풀러튼 역 이용자들은 파킹랏을 찾지 못해서 주위를 맴돌거나 더블파킹을 해놓고 기다리기도 했다”며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항상 파킹문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풀러튼시는 새 파킹랏을 관리한다. 현재 이 파킹장 사용은 무료이지만 1년 안에 요금을 부과시키기 위해서 간이 티켓판매 부스를 설치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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