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100도를 오르내리며 베이지역을 강타한 무더위가 17일부터 기온이 점차 하강하면서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한층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베이지역 낮 최고기온은 내륙지방 80도대, 해안지방 60도대로 지난주에 비해 평균 온도가 20도 이상 내려갈 것으로 예보했다. 20일(수) 리버모어는 낮 최고기온 91도로 주중 베이지역에서 가장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밤 최저기온은 40도대까지 내려가 밤에는 조금 쌀쌀할 것으로 예상되며 낮 평균 75~80도의 기온이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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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그려진 또 하나의 금문교
지난 주말 베이지역의 날씨는 100도 가까운 그야말로 찜통 더위였다. 차안 운전대를 잡은 손에는 전기와도 같은 찌릿한 열기가 올라올 정도로 더위와의 전쟁을 치렀다. 하지만 이번 주는 지난주에 비해 평균 온도가 20도 가량 내려가 당분간 무더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사진은 17일 찜통더위가 이어져 주민들이 바닷가를 찾은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밑을 대형 화물 선박이 유유히 지나가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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