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한인 선수들이 출전한 US오픈 챔피언십에서 4명이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샌프란시스코 올림픽 클럽 레이크 코스(파70•7천1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결과 양용은, 배상문, 이동환, 제임스 한 선수등 4명이 컷을 통과하지 못해 주말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다.
특히 북가주 출신 제임스 한 선수는 1라운드 중반까지 1오버파로 선전을 펼치다 3오버파로 1라운드 경기를 마친후 2라운드에서 8오버파의 부진한 성적을 내면서 컷을 탈락해 아쉬움을 더했다.
한 선수는 2주전 네이션 와이드 투어에서 우승을 한 후 곧바로 US 오픈 퀄리파잉에 참가해 참가권을 따낸뒤 다시 US 오픈에 출전하면서 피로가 누적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컷을 통과한 5명의 한인들도 상위권 진출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3라운드가 끝난 17일 밤 현재 찰리위 선수가 공동 18위, 케빈 나 선수가 공동 27위, 최경주 선수가 2라운드에서 4오버파를 치며 공동 32위, 김경태 선수가 공동 56위, 박재범 선수가 2라운드에서 7오버파를 치며 공동 6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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