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7곳에서 12시간여 동안 총 8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께부터 다음날인 11일 새벽까지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하는 참극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특정인을 겨냥하지 않은 무차별 총기난사로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는 강력사건이 속출 시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경고했다.
11일 새벽 12시17분부터 1시13분까지 오클랜드 각 지역에서 3건의 총격 사건이 일어나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10일에도 오클랜드 3곳에서 오후 1시15분부터 오후 5시15분까지 발생한 사건으로 4명이 총상을 입었다.
또한 같은 날 밤 10시50분께 알라메다 거주 20대 남성이 풋힐 블루버드 2200블록에 위치한 가정집 모임에 갔다 집 밖에서 누군가와 언쟁을 하던 중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도 벌어졌다.
이와 관련 경찰은 살인 용의자에 대한 중요 정보 제공자에게 1만달러 이상의 상금을 내걸었다. 신고는 (510)238-3821 또는 (510)777-8572로 하면 된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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