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는 9일 오후 7시 제2회 선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여름색칠하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선교음악회는 뉴라이프 교회 연주자들인 소프라노 정영희, 백효정, 테너 이우정, 비올리스트 배아람, 첼리스트 장아라, 피아니스트 이영 씨를 비롯해 플루티스트 엄경희,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나 목, 메조소프라노 송영랑, 바리톤 이의건, 피아니스트 김귀정 등 베이지역 한인 연주자들을 대거 초청, 정통 클래식 음악연주회를 연다.


이날 연주자들은 연주에 앞서 색깔에 비유하며 곡을 설명, 관객의 이해를 돕는 한편 클래식 음악과 친숙해질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몬트레이 심포니 플류티스트로 부동의 자리를 지켜온 엄경희씨의 연륜에 찬 플룻 연주와 실리콘밸리, 몬트레이, 스탁톤 심포니 악장 및 부악장으로 주류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 협연을 해오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나 목의 자신감 넘치는 바이올린 연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플룻과 현의 앙상블인 모차르트의 ‘플룻 사중주’ 5명의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전통민요 ‘경복궁타령’ 등은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교음악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연주 후 모인 헌금은 전액 여름선교지의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일시: 6월 9일(토) 오후 7시
▲장소: 뉴라이프 교회
4130 Technology Pl. Fremont, CA 94538
▲문의: 정영희 (650)296-4223, 배아람 (510)205-2959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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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 선교음악회에 참여하는 전문 음악인들. 왼쪽부터 비올리스트 배아람, 소프라노 백효정, 정영희, 피아니스트 이영, 테너 이우정, 첼리스트 장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