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베이와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구간의 페리 서비스가 4일 개통됐다.
이번 운항은 1992년 알라메다 하버베이 페리가 개통된 이래로 20년만에 새로 생기는 새로운 페리 구간 서비스다.
새로운 서비스는 SF베이 페리 시스템으로 운항되며 기본 4개 구간이 포함된다.
새 페리의 운항 구간은 ▲알라메다, 오클랜드-SF ▲알라메다 하버베이 아일랜드-SF ▲발레호-SF ▲알라메다, 오클랜드-SSF로 편성됐다. 소요시간으로 SSF-알라메다 왕복 40분, SSF-오클랜드 잭 런던 스퀘어까지 왕복 50분이 소요된다.
교통국 관계자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이번 서비스는 통근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아침에 알라메다와 오클랜드서 출발하는 페리를 3번, SF서 출발하는 저녁 페리를 2번 운항한다.
수상교통당국의 니나 랜넬은 “10년간의 노력이 이뤄졌다.”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첫해 100,000번의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의 수를 고려해 확장 여부를 판단할 것이며, 반응이 좋을 경우 리치몬드와 버클리, 트레쥬어아일랜드까지 구간을 넓힐 계획이 있다.
새 페리 서비스의 요금은 7달러이고 이번 주는 개통 기념 프로모션으로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페리 운항 시간표 및 자세한 사항은 www.sanfransiscobayferry.com 또는 www.watertransit.org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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