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조 추첨이 4일 일본 도쿄에서 실시돼 한국은 브라질, 이탈리아, 나이지리아와 B조로 묶였다. 한국이 U20 여자월드컵에서 이들 국가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이지리아는 한국이 3위를 한 2010 독일 대회에서 준우승했고 브라질은 2006년 러시아 대회에서 3위에 오른 팀이다. 정성천(41)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8월19일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8월22일)와 브라질(8월26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한편 A조에는 주최국인 일본과 멕시코, 스위스, 뉴질랜드가 편성됐고 C조에는 2006년 러시아 대회 우승국인 북한과 캐나다, 노르웨이, 아르헨티나가 포함됐다. D조에는 최다 우승기록(2회)을 보유한 독일(2004·2010)과 미국(2002·2008), 준우승을 2차례(2004·2006) 차지한 중국과‘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가 포진, 최고‘ 죽음의 조’
로 평가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19일부터 9월8일까지 열리고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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