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승 스페인 델 보스케 감독 위로성‘덕담’
4-1로 완승을 거뒀음에도 불구, 스페인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사진)은 경기 후 한국팀을 빠르고 좋은 팀이라고 평가하면서 전반전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보스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체적으로 경기가 어려웠고 특히 전반전이 힘들었다”면서 “한국팀은 빠르고 좋은 팀이며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늘 경기 내용을 평가하면.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기였다. 한국이 후반에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한 후 집중력을 잃으면서 우리 팀이 기회를 얻어 많은 골을 얻을 수 있었다.
-지금 선수들의 상태는 어떤가.
▲이번에 스위스에서 치른 평가전에서 세르비아에 이어 한국도 이겨 굉장히 만족스러운 상태다. 선수들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모두 잘 준비된 상태다. 모든 선수들의 플레이에 만족한다. 오늘 경기 흐름도 좋았다.
-오늘 첫 골을 넣은 페르난도 토레스의 플레이를 평가하면.
▲토레스는 1년간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골이 없었는데 오늘 골이 나와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중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데 전망을 해달라.
▲오는 일요일에 바르셀로나와 빌바오 소속 선수들까지 참가해서 중국과 평가전을 치르는데 다시 한 번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한다. 바르셀로나와 빌바오 선수들이 합류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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