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 통한 행복한 인생”
▶ 동신문화원 주최, 본보특별후원
산호세 동신문화원(원장 최동진)이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 후원한 ‘북가주 가요대축제’가 26일 새크라멘토에서 막을 내렸다.
한국의 인기노래 강사 최희선씨가 오클랜드, 산호세, 새크라멘토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인기 가요를 지도하며 함께 부르는 노래교실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새크라멘토 행사를 후원한 한미교육문화원(원장 강명규) 소강당에서 오전11시와 오후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열렸다.
최 강사는 중간 중간 재미있는 이야기를 곁들여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주면서 분위기를 풀어주는 한편, 노래 부를 때 자신감을 갖고 큰 소리로 부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날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어색했던 시작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목청껏 부르는 노래를 통해 스트레스가 날아가 후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래교실을 수강한 킴벌리 베이커씨는 "평소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지만 최희선 선생의 꼭 집어주는 강의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부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 강사는 KBS 해피선데이 ‘불후의 명곡’ 노래지도를 맡은 바 있으며 현재 신세계, 애경 백화점 문화센터 등 다수의 노래 교실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북가주 가요대축제를 기획한 최동진 원장은 “한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힘든 이민생활에 활력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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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미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최희선 강사 초청 노래교실에 수강생들이 동작과 노래를 따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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