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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플마인드 앙상블과 하모니 오브 하트(총디렉터 백재은) 2012 갈라 콘서트가 19일 밀피타스 뉴비전교회에서 열린다.

선생님들의 연주단체인 ‘뷰티플마인드 앙상블’이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오프닝을 연 뒤 ‘하모니 오브 하트’ 장애학생들이 ‘파헬벨의 캐논’,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등을 솔로와 앙상블로 연주하며 음악가로서의 자신감을 표현한다.

또한 헤븐리보이스 강소연 지휘자로부터 노래를 배운 장애학생들이 헤븐리보이스 단원들과 합동무대를 꾸며 천상의 화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어머니합창단과 학생 오케스트라, 핸드벨 그룹, 뷰티플마인드 앙상블, 자원봉사자 등 뷰티플마인드 전 회원이 함께 합창 연주하며 함께 가는 길을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팔로알토 노톤갤러리(668 Ramona St, Palo Alto)에서 열리는 갈라 전시회 이외 장애학생들의 작품은 이날 뉴비전교회 로비에 전시돼 그들의 생각, 삶, 자유로운 영혼을 만나볼 수 있다.

백재은 총디렉터는 "장애우들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지난 6년간 뷰티플마인드가 실시한 음악미술교육으로 증명했다”며 ““올 9월 새학기부터 장애우들의 정서함양과 치유를 뛰어넘어 전문 예술교육기관으로 자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콘서트는 뷰티플 마인드가 꿈꿔온 소망과 비전을 좀더 뚜렷하게 보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덧붙엿다.
전문화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신앙 안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한 예술학교의 꿈을 펼쳐갈 뷰티플마인드는 19일 콘서트장에서 새이름을 발표한다.

▲일 시 : 5월 19일(토) 오후 7시
▲장 소 : 뉴비전교회 1201 Montague Expressway, Milpitas, CA 95035
▲문의: (408)568-7338, www.thebeautifulmind.org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