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에 좋고 맛도 좋고”
▶ 본보주최, 에드리 SF시장부인도 참석
본보가 주최한 김영현 강사 초청 산채요리 강습회 및 서예전이 본보 커뮤니티 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3일간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첫날인 9일 30여명의 참가자들은 자연에서 얻어진 먹거리를 이용한 건강식에 매료됐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에드 리 시장의 부인 아니타 리씨는 이날 요리강습에 참가해 “한국 인사동을 방문했을 당시 김영현씨의 서예와 거문고 퍼포먼스를 인상 깊게 본 후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송이호박밥, 근대된장국, 더덕무침, 가지전 등의 요리를 배우고 건강식을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본보 커뮤니티 홀에 걸려있는 김 강사의 서예작품들을 감상하는 등 입과 눈이 즐거운 오감만족을 느꼈다.
이날 강습회에 참석한 오영주씨는 “평소 한국음식은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보지만 김 강사는 된장과 같은 재료를 사용해 양념을 만들어 맛이 깔끔하고 짜지 않아서 뒷맛이 개운했다”며 “특히 근대부침 맛이 일품이었다”고 말했다.
박정희 SF시 커미셔너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건강식을 만드는 방법을 일깨워준 소중한 자리였다”며 “오늘 배운 요리를 가족에게 빨리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 강사의 산채요리 강습회 및 서예전은 오늘(11일)이 마지막 날로 오전10시30분에서 1시30분까지 열린 후 3일간의 일정이 끝이 난다.
▲장소: 본보 커뮤니티홀 (8134 Capwell Dr. Oakland)
▲예약: 본보사업부 (510)777-1111/sfevent@koreatimes.com
▲수강료: 1일 40달러
<김종식 기자>
9일 본보 커뮤니티 홀에서 열린 김영현 강사의 산채요리 강습회에 참가한 30여명의 참가자들이 요리 만드는 과정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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