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고속운송공사(HART)가 발표한 최신 견적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호놀룰루 경전철 사업 추진으로 약 508개의 신규 직업이 직간접적으로 창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건축관련 직업은 243개로 집계됐다.
이는 시 정부가 당초 연간 4,200개로 발표한 신규직업 창출 예상분량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숫자이나 HART 당국자들은 이제 공사가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 교통부는 지난 4월20일 키읫인프라사에 고가철로를 놓기 위한 지지대 공사의 승인을 내려주어 레일시공을 위한 첫 삽을 뜰 수 있었다.
키윗 인프라와 코바야시 건축의 합작건설회사는 20마일 길이의 철로 중 초기 10마일 구간과 전동차 보관을 위한 관리시설의 시공을 1억800만 달러에 수주한바 있다. 이번 보고서는 키윗에서 139명의 하청업자들을 3월1일부로 고용한 상태로 명시하고 있고 HART에서 90명, 그리고 인프라컨설트에서 27명을 채용한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