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리히클래식 2R
▶ 단독선두 더프너(-12) 커리어 첫 승 도전
PGA투어 뉴올리언스 취리히 클래식에서 최경주가 오랜만에 호타를 휘두르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7일 루이지애나 아본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최경주는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고 4언더
파 68타를 쳤다. 이틀 합계 5언더파 139타가 된 최경주는 전날 공동 49위였던 순위를 공동 30위로 끌어올렸다. 이밖에 버디 3개만으로 3타를 줄인 노승열도 최경주와 같은 공동30위를 달렸고 4타를 줄인 대니 리도 공동 41위로 컷을 통과해 주말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전날 최경주와 같은 공동 49위로 출발했던 강성훈은 2타를 잃고 컷 탈락했다.
한편 2라운드 선두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타를 줄여 중간합계로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제이슨 더프너가 올라 숙원인 커리어 첫 승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냈다. 12년째 프로 무대에서 뛰고 있는 더프너는 PGA투어에 163번이나 준우승만 3번 했을 뿐 우승이 없다. 매스터스 챔피언 버바 왓슨은 이틀 연속으로 1타씩을 줄이며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63위에 올라 컷오프선에 턱걸이했다.
반면 세계랭킹 2위 루크 도널드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전날보다 80계단 점프한 공동 22위(6언더파138타)로 거뜬히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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