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남자축구에서 강력한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영국과 브라질이 대회 개막 직전 친선경기로 맞붙는다.
영국은 오는 7월20일 미들스브로의 리버사이드 스테디엄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27일 발표했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노던아일랜드가 오랜만에 통합팀을 이뤄 52년만에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영국은 7월2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세네갈과 런던올림픽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편 월드컵 5회 우승국인 브라질은 올림픽 무대에서 한 번도 금메달을 딴 적이 없어 이번 런던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는데 7월27일 이집트와 조별리그 1차전으로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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